(주)금강고속 창립 67주년 노사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주)금강고속 창립 67주년 노사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5.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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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주)금강고속 창립 제67주년기념 노사한마음 체육대회'가 28일 오전 10시 홍천북방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주)금강고속 임상길 대표와 이재열 노조위원장은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전 및 제12회 도장애인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기원 일환으로 노사간의 한마음 한뜻을 담아 6월6일 (주)금강고속 창립67주년 기념행사로 진행했다.

(주)금강고속은 6·25 반발속에 1952년 6월6일 개조한 3대의 버스로 춘천~원주구간을 운행 시작으로 고난의 여정 속에서 강원도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통문화의 거듭난 역사를 기록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길 금강고속대표·이재열 노조위원장· 허필홍 홍천군수·양평군 교통과장·김만순 건설방재과장 ·신태호 금강고속이사 등 승무원· 가족 및 임원이 함께 참석해 금강가족의 자긍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근속 35년 엄영용 △근속30년 신승현·최종호·지영배 △근속25년 최현욱·황규철 △근속 20년 이경도·김영달·홍승표·조광수 △근속 15년 신진미·정주철·김은경·신현오·조남극·신익순·최영하·고일혁·변준업 △근속10년 황순주외 12명이 수상했고, 무사고 24년 강은수 △무사고 22년 김영오 △무사고 21년 이상열 △김부겸·이광섭(19년) △송철근·김호영·박용식(18년) △김재수·김영철·홍승표(17년) △박경선·김병철·김영달·김천용·박상학·송춘만,윤태호·이현길(16년) △한승환·최순근·조남극·백승철·현광석(15년) △박재현·최승찬(14년) △김문걸·변창수(13년) △전광선·길준상·김상현·박삼성(12년) △김근중·김진혁·배성식·오영길·윤영환·이영진(11년) △유승철·김봉환·김재호(10년) △최성남·이화중·최봉순(9년) △구종삼·김용순·윤주만·이명배·장석일·천명진·황진수(8년) △최현옥·채환석·정수중·이왕섭·이기찬·이경열·윤영식(7년) △김창재·김제한·김일호·노덕재·박영환·박한종·오우진·이정호·장진수·홍현구·황석기(6년) △고장규·김동인·김영호·김재권·김재철·김학철·박상렬·박성원·박준호·박화영·양광춘·용환광··용환기·이영하·전정현·정덕영·최용재·최종화·허승기·함범용(5년) △김종성외 13명(4년)이 수상했다·  이어 내근직 모범상으로 황인희·이순화·이서윤·한수정·황병호·이석영·민경아·현성녀·이상수·박정순 △정비 박만규·이경재 △ 승무원 채한석 외 14명이 각각 수상했다.

임상길 금강고속 대표이사는 "금강고속은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오늘이 있기까지는 선배님들의 땀방울과 눈물이 있었다”며 “오늘의 금강고속은 앞으로 100년을 넘어 우리 후배들이 노·사의 상생과 소통속에 화합된 가족같은 마음으로 안전무사고와 건강한 기업을 잘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홍천군에서는 14년만에 제54회 강원도민체전과 제12회 장애인 생활체전이 열리는 만큼 홍천군을 방문하는 선수·임원에게 감동과 환희의 축제가 되도록 안전한 금강고속이 함께 노력해 성공적 개최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필홍 군수는 축사에서 “금강고속은 1952년 6월6일 창립으로 오랜세월 동안 홍천군을 위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홍천군민의 건강한 발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할 것이며 제54회 강원도민체전 후원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열 노조위원장은 “운수업계의 어려운 난황 과 시대의 혼란속 에 노조투쟁으로 우리금강고속도 어려움이 크다며 우리 금강고속은 노사의 소통과 상생으로 다함께 금강가족의 안전운행으로 노사가 협력해 극복 할수 있었다”며 “홍천군의 적극적 행정지원속에 안전한 금강고속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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