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폭염 대비 구급 대응체계 구축
보령소방서, 폭염 대비 구급 대응체계 구축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9.05.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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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확보·구급대원 특별교육 등 대응체계 확립

충남 보령소방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019년 폭염환자 발생 대비 구급 대응체계 구축'을 오는 9월30일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119구급차 등 12대 및 구급대원 67명을 동원해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및 비치 △온열질환자 대비 구급대원 특별교육 △보건소 등 유관기관 연계 강화 △폭염대비 선제적 현장대응력 확대 운영 △온열질환 감시 체계 및 온열질환 발생 일일 상황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폭염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피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 정비 및 구급대원 능력 향상에 힘써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