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25일 진해드림파크 광석골 쉼터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당신의 하루'라는 주제로 창원 공정여행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여행은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여행의 한 형태로 착한여행, 책임여행이라고도 불린다.

시가 운영 중인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창원 생태관광자원의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공정여행 데이는 창원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장복산 편백숲 알리기 표어 대회, 숲 밧줄 놀이 등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주요 행사로 진행했다.

다음달 6일에도 진해드림파크 광석골 쉼터에서 공정여행 데이를 개최한다.

허선도 문화관광국장은 “다음달 6일 개최하는 공정여행 데이와 6월 말까지 운영되는 창원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공정여행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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