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유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3일간 건강 센터 등 3곳에서 '유아건강 척척박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명강사 등을 초빙, 실시된 교사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가 계획하기 어려운 건강관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유아시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육 및 흡연예방교육과 신체활동·구강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텃밭 연계 영양교육을 위한 새싹재배세트와 흡연예방교육을 위한 콩나물실험세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교육 자료 등을 제공해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건강생활실천 교육에는 총 28개소, 42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교사 교육 외에도 지속적인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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