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저소득층·독거노인 돌봄 찾아가는 센터 확장
강동구, 저소득층·독거노인 돌봄 찾아가는 센터 확장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5.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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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이용편의 위해 자원봉사센터 확장 이전…7월 개소
(사진=김두평 기자)
(사진=김두평 기자)

서울 강동구 복지가족국은 3층 소회의실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가족국 조성욱 국장(사진)은 그간의 사업실적을 비롯해 향후 사업 계획분야 홍보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조 국장은 "날로 급증하는 자원봉사 참여욕구에 대응해 허브 역할 강화 차원으로 구민들의 접근성과 이용편의를 돕고자 자원봉사센터를 확장 이전해 오는 7월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관내 세탁소지원사업, 증증장애인, 고시원거주자 돌봄 등 찾아가는 생활안전관리사업에 2835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삶의 질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맞춤형 급여사업을 실시하는 생계급여 5만9925 세대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소요예산 약 449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공보육기반강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255개를 대상으로 운영사업비 834억원이 지원되고 월 평균 4690명에게 양육수당지원금 연간 115억원을 지원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어린이집의 질높은 보육서비스 환경 변화를 제공한다.

더불어 농·청각장애인 2238명에게 5명의 수어통역사를 지원하고 44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체 활동 향상 및 정서적 안정 재활 지원 등을 돕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