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새마을문고 지도자 백일장 참가 
광진구의회, 새마을문고 지도자 백일장 참가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5.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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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석 의장 "종이 위에 글 쓰면서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사진=광진구의회)
(사진=광진구의회)

서울 광진구의회는 지난 17일 아차산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제18회 새마을문고 지도자 야외 백일장'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봉사하는 단체인 새마을문고 회원 250여명 등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는 정해진 주제에 맞춰 함께 모여 글쓰기를 함으로써 이웃사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문학적인 감수성을 뽐내는 시간을 갖었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고양석 의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새마을문고의 새로운 바통을 이어받을 권종형 신임 지부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직접 종이 위에 글을 쓰는 일이 줄어드는 요즘 그동안 전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마음껏 펼치며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노벨문학상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문예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광진구지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광진구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광진구의회도 새마을문고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고 의장을 비롯 문경숙·이경호·장경희 의원이 행사에 함께 했다.

백일장을 준비하고 함께 참여한 각 동별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문고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백일장 대회 개최로 지역사랑의 단합의 기회를 만들며 글쓰기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