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등 1천2백여명 참가
충북도 장애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가 단양군에서 열렸다
단양군은 지난 16일 열린 충북장애인복지시설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는 도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열린 어울림한마당 큰잔치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 충북협회(협회장 김화수)가 주최하고 매년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충북지역 27개 장애인복지시설 거주인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해 모범 이용자 및 종사자의 표창과 더불어 특별공연,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 부스체험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이루어졌다.
또, 특별공연으로 갈대소리, 리틀BLC, 탑밸리, 향토가수공연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체육관 앞 광장에서 벌어진 생맥주 시음, 아이스크림, 쿠키, 슬러쉬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이루어졌다.
김화수 협회장은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행사가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종사자 부모까지 모두 즐겁고 재밌는 행사로 진행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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