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42)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5)과 열애 중이다.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17일 "소지섭이 조은정씨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소지섭이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출연하면서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친분을 나누다가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994년생인 조 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해 6월까지 리포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한 뒤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영화 '회사원'(2012) 등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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