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지난 15일 군청에서 '양평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포함한 관련 공무원, 갈등관리전문가, 건축사, 변호사 등 15명이 구성원으로 참여해 2년간 활동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김강민 교수의 공공갈등관리시스템의 이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정동균 군수는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공공정책과 관련한 갈등을 원만하게 풀어가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4월17일 '양평군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 바 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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