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도시관리국은 17일 4층 홍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철호 도시관리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도시관리국의 전반적인 홍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 국장은 공동주택안전대책일환사업으로 8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185개 단지에 LED조명시설을 아파트·주상복합주택 순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난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에 대한 공무원의 사명감을 갖고, 관내 노후건축물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건축물화재·지진 안전 등을 전담하는 '송파건축안전센터'를 지난해 4월 설립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 국장은 "관내 공원노후시설 정비개선 사업에 16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장애인진입로 정비 등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2만986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고를 각 주민센터 게시판·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고 주민의 이의신청을 모두 받아들여 재조사에 대한 부동산공시워원회심의를 거쳐 서면통지의 공시가 승복에 초점을 둬 시행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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