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카톡 이모티콘 받아가세요"
서울교통공사 "카톡 이모티콘 받아가세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5.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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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주년 기념 공식 캐릭터 '또타' 이벤트
서울교통공사 통합 2주년 기념 이벤트 홍보 이미지.(자료=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통합 2주년 기념 이벤트 홍보 이미지.(자료=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통합 2주년을 맞아 공식 캐릭터인 '또타(TTOTA)'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또타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내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 접속해 QR코드를 촬영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고마워 △안녕 △축하해 △최고 △토닥토닥 △지금 갈게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나누는 대화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또타가 그려진 한정판 교통카드를 오는 20일부터 1~8호선 모든 역사에서 2500원에 판매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판매 수량은 총 1만 매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2개로 나뉘어 있는 서울지하철 운영기관이 하나로 통합돼 다시 태어난 서울교통공사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며 "통합을 기념해 개발한 공식 캐릭터 또타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통합 2주년 기념 교통카드.(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통합 2주년 기념 교통카드.(사진=서울교통공사)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017년5월31일 통합하면서 설립됐다.

또타는 '또 타고 싶은 서울 지하철'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통합 해인 2017년에 개발한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캐릭터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