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강원 횡성군이 ‘산사태방지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했고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며, 총 4명으로 구성해 산사태취약지역 등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지에서의 행위제한사항 위반여부 감시, 산사태 예경보시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산사태예방 주민안내 및 홍보활동을 한다.
특히 횡성군은 2018년 277개소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9개소를 대상으로 취약지역 지정을 위해 예정지 공고를 예정 중이고 취약지역 지정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취약지역 주민과 산림과 인접한 가옥의 거주자는 집중호우시 가까운 마을회관과 학교 등으로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한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 “6월부터 시작하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며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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