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제47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 살이 되는 2000년생 1만1867명에 축하 카드를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축하카드에는 성년 됨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고 은수미 시장이 스무 살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은 시장의 축하카드에는 ‘설렘과 기대 가득한 20대를 맞이한 당신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앞으로의 길에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하길 시가 응원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카드는 오는 20일까지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달된다.
시는 오는 18일 중원구 둔촌대로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성년 되는 20명과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 등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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