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학의 아버지' 김형석 교수 강연
제289회 한강포럼이 오는 17일 강원 양구 인문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16일 양구군에 따르면 포럼에서는 ‘한국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형석 연세대(철학과) 명예교수의 ‘산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인문학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백자박물관, 박수근미술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견학 및 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강포럼은 정치·경제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학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공익활동을 선도하는 행사다.
군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양구를 홍보하기 위해 국내 저명인사로 구성된 한강포럼 유치를 추진해왔다.
군 관계자는 “한강포럼 유치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에게 양구가 청정한 자연을 보유한 문화예술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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