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내 일원에서 ‘2019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학생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학생도로사이클대회는 시에서 처음 개최했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학생자전거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남자고등부 선수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들은 개인 도로 경기 및 단체경기에 참여해 레이스를 펼쳤으며, 첫째 날에는 상주 일원 약 83km거리를 한 바퀴, 14일 둘째 날에는 약 47km를 두 바퀴 주행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약 2km거리를 15바퀴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시는 자전거와 순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자전거 흐름에 따라 진입을 부분 허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 전 대회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로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황천모 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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