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4월 실업률 1개월 만에 4.6% 진입
부산지역 4월 실업률 1개월 만에 4.6% 진입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5.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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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2019년 4월 부산 고용동향' 발표

지난 3월 5%대를 기록한 부산의 실업률이 1개월 만에 다시 4%대로 진입했다.

15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의 실업자 수는 8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6.6%) 증가했다.

실업률은 4.6%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부산 실업률은 지난해 11월 2.9%(2017년 3월 이후 최저치), 12월 3.1%, 올 1월 4.4%, 2월 4.9%, 3월 5.1% 등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화됐다.

취업자 수는 16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0.5%) 증가했고, 고용률은 56.1%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비임금근로자는 37만 명이며, 임금근로자는 129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