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 자체평가 보고회가 지난 13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사무소에서 열렸다.
14일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김수용 회장과 회원, 지역 보훈·교육 관계자들이 행사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영덕의 정신문화 계승과 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규모의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독립선언문 낭송대회, 벽관감옥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영덕독립운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도 개최했다.
김 회장은 “올해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는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는 군민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었다. 2020년에는 올해 미비점을 보완해 보다 발전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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