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위원들, K-City 투어·시험 참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자율자동차 연구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율주행차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 의원을 포함한 국토위 위원 4명은 이날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City)를 둘러보고, 자동차 충돌·전자파·배기 연비 시험 등을 참관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2월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36만㎡ 규모에 달하는 K-City를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산업계와 학계 등 총 34개 기관이 169회에 걸쳐 K-City를 이용했다.
올해는 가상환경 재현시설과 통신음영시스템, 혁신성장 지원센터 구축으로 시설과 인프라를 더욱 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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