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보건소 ‘2019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예천보건소 ‘2019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9.05.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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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참여자 모집…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경북 예천군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2019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 70여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 간 모바일 앱,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으로 변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신청은군 거주, 관내 직장 재직자 중 만성질환을 앓고 있지는 않지만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건강위험요인이란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해 위험수치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통합건강관리팀의 1대 1 맞춤형 건강코칭을 6개월 간 받게 된다. 또 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해 모바일 앱과 연계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중간건강검사, 최종건강검사를 무료로 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예약 전화 후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을 직접 방문해 건강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어 만성질환이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