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공공근로, 일하고집이 청년사업’ 시행
창녕 ‘공공근로, 일하고집이 청년사업’ 시행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5.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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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12월13일…참여자 157명 모집

경남 창녕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구직자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근로기회 제공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2019 하반기 공공근로, 일하고집이 청년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과 일하고집이 청년사업은 오는 7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시행하며, 공공근로사업은 103명, 일하고집이 청년사업은 54명을 선발해 약 157명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자이며, 청년사업의 경우에는 만 39세 이하의 근로능력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와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재산 2억원 이상인 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되며 고려요소별로 점수를 부여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군 공공부문 및 청년 맞춤형 사업에 배치되며 일반사업은 주 26시간, 청년사업은 주 30시간을 근무한다. 월 평균 임금은 110만~130만원 정도다.

근무 사업장은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보조, 산림경관 정비사업, 버스승강장시설물 관리, 순환버스 승하차케어사업,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련업무 보조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 뿐만 아니라 근로의사가 있는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 알선 서비스를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 접수기간은 13일부터 24일까지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해당 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