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용현노인문화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용현노인문화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모 절차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위탁 협약을 맺게 됐다.

이전에는 재단법인 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다음달 1일부터 향후 5년간 용현노인문화센터를 운영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위탁운영 법인으로 결정된 만큼 견실한 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노인문화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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