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만 금요 음악회 오는 10일 남양주 한강변 에서 열려
닥터만 금요 음악회 오는 10일 남양주 한강변 에서 열려
  • 정원영기자
  • 승인 2019.05.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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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53회 음악회 '피아니스트 윤철희 연주회'
닥터말 금요 음악회 '피아니스트 윤철희 연주회'. (자료=닥터만 콘서트홀)
닥터말 금요 음악회 '피아니스트 윤철희 연주회'. (자료=닥터만 콘서트홀)

 

오는 10일 닥터만 금요 음악회 '피아니스트 윤철희 연주회'가 닥터만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윤철이는10세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모차르트 협주곡으로 데뷔 국내외에서 독주, 오케스트라와 협연, 실내악 등으로 1년에 50여회가 넘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선화예고 재학 시 중앙음악콩쿨 입상, 부산MBC콩쿨 1위 입상 등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 독일 Freiburg Musikhochschule, Trossingen Musikhochschule에서 Edith Picht Axenfel, Vitaly Margulis와 공부하며 Diplom 및 Solist 과정을 졸업했다.

유학 중에는 이태리 Le Muse, 라흐마니노프, 세네갈리아 국제콩쿠르 등에서 상위 입상하여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3차례에 걸쳐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라흐마니노프, 쇼팽의 협주곡을 협연했고 11시콘서트에서 차이코프스키, 뿔랑의 협주곡을 연주하였으며, 코리안심포니, 강남심포니, 원주시향, 울산시향, 포항시향, 창원시향, 군산시향, 고양필하모닉, 심포니 송, 크누아 오케스트라, 프라임 오케스트라, 터키 에스키쉐히르 시립 오케스트라, 아제르바이젠 시립오케스트라, 멕시코 몬트레이 심포니 등과 협연하며 다양한 협주곡 무대를 선보였다

2018년에는 ’피아니스트 윤철희의 모차르트 협주곡 연주회‘에서 직접 트라움챔버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협연하여 ’고전시대 연주형식의 재발견‘, ’원작으로서 예술의 독창성과 신선함을 강조하는 뛰어난 연주‘라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지휘무대에 데뷔하였다.

협주무대와 더불어 피아니스트 피경선, 퍼커셔니스트 박윤과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기획의 거쉬인과 피아졸라 연주, 첼리스트 여미혜와의 듀오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체코의 체스키크롬노프 음악페스티발에서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의 듀오연주에서는 관객 전원의 기립박수와 현지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미국 아리조나의 뵈젠도르퍼 국제콩쿨, 프랑스 파리의 깜뿌스 국제콩쿨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으며 울산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연주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