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관련 아이디어이며, 작품규격은 4절(394mm×545mm) 켄트지, 표현방법은 자유형식이다.

접수 작품은 초등학교 미술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30점(저/고학년부 각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 장려상 8)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상장 수여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구청 환경보전과로 단체(학교별)나 개인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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