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차상위·다문화·한부모·세 자녀가정 등에 33개 공급
강원 양구군은 영유아 교통사고 피해를 감소시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영유아용 카시트 무상 보급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격차가 안전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군(郡)은 올해 1월1일 기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33개의 카시트를 지원한다.
6세 미만 영유아가 3명 이상인 경우에는 가구당 최대 3개까지 지원이 가능해 이번에 카시트를 수령하는 가정은 24개 가정이다.
한편,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수혜 가정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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