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 하루 400만 이상 사용 '역대 최다'
SK텔레콤 'T맵' 하루 400만 이상 사용 '역대 최다'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5.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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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일간 사용자 403만명 기록…매월 평균 1150만 이용
프리미엄 아울렛·가족 나들이 장소 5월 연휴 인기 목적지
SK텔레콤은 지난 4일 자사 내비게이션 T맵의 일간사용자가 400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 4일 자사 내비게이션 T맵의 일간사용자가 400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 4일 자사 내비게이션 T맵의 일간사용자(DAU)가 400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일간 사용자는 목적지를 검색한 운전자의 총수로 한 운전자가 두 번 이상 검색하더라도 1명으로 기록된다.

SK텔레콤은 가정의 달 연휴가 시작된 지난 4일 T맵의 DAU는 403만1408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해 추석 당일(2018년 9월24일)의 386만596명을 크게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T맵의 성과에 대해 “2002년부터 쌓아온 실시간 길안내 노하우와 고객 신뢰가 쌓인 결과”라며 “명절 연휴 수준으로 도로가 막힐 것으로 예측됐던 이번 연휴에 많은 고객들이 원활한 나들이 길을 위해 신뢰도가 높은 T맵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T맵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총 1127만명이 약 5억킬로미터(km)를 운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필드하남 등 총 4개 프리미엄 아울렛이 T맵 이용자가 많이 찾은 상위 10개 목적지에 포함됐다.

또 예당호 출렁다리(3위)와 두물머리(5위), 전주한옥마을(8위) 등 가족 나들이 장소도 연휴 기간 인기 있는 목적지로 나타났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