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유휴부지 임대사업자 공모
철도공단, 유휴부지 임대사업자 공모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5.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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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권 8개소 등 총 19개소 5~6월 입찰
(자료사진=신아일보DB)
(자료사진=신아일보DB)

한국철도시설공단이 9일 오후 2시 부산시 중구 철도공단 영남본부 5층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임대사업자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 후 이달과 다음 달에 걸쳐 공개경쟁입찰 절차를 진행하고, 다음 달 중 임대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부선권 8개소(66필지)와 경전선권 2개소(2필지), 동해남부선권 9개소(35필지)로 구성된 총 19개소 철도 유휴부지는 농산물저장고 또는 적치장,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철도공단은 임대사업자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총 12개 지자체 및 관계기관 홈페이지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300명에게 홍보 서신을 발송하는 등 입찰 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석호영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10월엔 대구·경주권으로 설명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