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빅데이터 기반 기능성 채소품종 개발 ‘박차’
아시아종묘, 빅데이터 기반 기능성 채소품종 개발 ‘박차’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5.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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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정보 빅데이터 분석업체 ‘쓰리빅스’와 MOU 체결
지난 4월 25일 서울 아시아종묘 본사에서 아시아종묘의 류경오 대표이사(우측 두 번째)와 쓰리빅스의 박준형 대표이사(좌측 두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아시아종묘)
지난 4월 25일 서울 아시아종묘 본사에서 아시아종묘의 류경오 대표이사(우측 두 번째)와 쓰리빅스의 박준형 대표이사(좌측 두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아시아종묘)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신품종 기능성 채소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종묘는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생명정보 빅데이터 분석업체 ‘쓰리빅스(3BIGS)’와 빅데이터 분석 활용을 통한 신품종 기능성 채소품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협약을 통해 농가소득 제고와 함께 소비자 건강증진에 도움 될 수 있는 기능성 채소 신품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에 순풍이 불도록 육종 연한 단축과 기능성 품종의 다각적 활용 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이사는 “아시아종묘와의 MOU 체결은 농업계 유전체 사업에 기념비적인 협약”이라며 “아시아종묘의 기능성 채소품종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