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조수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
성악가 조수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5.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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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서춘수 함양군수, 김지수 도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이내린 목소리’ 성악가 조수미씨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수미 씨는 경남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부모님이 경남창원 동읍이라 경남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 조수미 씨가 장애인에 대한 애정으로 장애인 휠체어 그네를 창원과 김해 두 곳에 기증을 하기도 했다.

이런 인연을 갖고 있는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함양군은 SMI(조수미 엔터테인먼트)와 수차례 접촉 끝에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을 받았다.

김경수 도지사는 “내년 9월에 열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우리나라 산양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산삼과 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행사”라며 “조수미 홍보대사가 국제적 명성을 활용한 국·내외 엑스포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수미 홍보대사는 “경남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전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통해 함양 산삼의 우수성을 전파해서, 내년 엑스포가 역대 최고의 엑스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