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선수는 17일부터 강원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LG 2009 FIS 세계스노보드선수권대회 하프파이브(HP)부분에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이번대회 HP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 4명 중 공식 출전자격을 주어진 선수는 윤정민 선수와 강원도 출신 김호준 선수(19·한국체대) 뿐이다.
윤 선수는 횡성군 둔내면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 중학교 3학년인 16살때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돼 중앙대를 거쳐 지난 6일부터 횡성군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윤 선수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인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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