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민 선수 22일 세계 스노보드 HP 출전
윤정민 선수 22일 세계 스노보드 HP 출전
  • 신아일보
  • 승인 2009.01.20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횡성군청 윤정민 선수가 22일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윤 선수는 17일부터 강원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LG 2009 FIS 세계스노보드선수권대회 하프파이브(HP)부분에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이번대회 HP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 4명 중 공식 출전자격을 주어진 선수는 윤정민 선수와 강원도 출신 김호준 선수(19·한국체대) 뿐이다.

윤 선수는 횡성군 둔내면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 중학교 3학년인 16살때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돼 중앙대를 거쳐 지난 6일부터 횡성군청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윤 선수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인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