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제15회 산나물축제' 5월 열린다
영양 '제15회 산나물축제' 5월 열린다
  • 박재화 기자
  • 승인 2019.04.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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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개천·전통시장 일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북 영양군은 5월2일부터 5일까지 영양군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해까지 행사를 진행하던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축제장을 옮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 참여 그리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진행한다.

올해 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구매한 고기를 굼터에서 산나물, 약초와 함께 먹을 수 있고 항아리에 참숯을 넣어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는 산촌먹거리촌, 관광객이 구입한 산나물을 무치고 데치고 포장도 해주며 조리하는 과정 구경과 요리방법을 배우는 산나물주제관등을 선보인다.

공식행사로는 주민의 참여도가 높고 대동성이 높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산채 가장행렬,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 일월산에서 자라는 청정 산나물을 이용해 일월산 높이인 1219m의 의미를 부여하는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가 등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재단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의 친절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관광객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