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남동,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4.28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공자 표창 등…2019 한마음체육대회도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19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19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7일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주민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구민의날 기념식 및 2019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 맹성규, 윤관석 국회의원,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경찰청 관현악단 연주를 시작으로 남동구체육회 및 소속 종목별기수단, 각 동 주민대표단과 남동구 풍물단이 어우러진 입장식에 이어 진행한 구민의 날 기념식은 사회봉사상, 효행상 등 6개 부문의 구민상 시상, 지역사회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19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상 수상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 후 식후공연은 200여명의 남동 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는 품세와 격파 시범공연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육대회는 풍선탑쌓기, 하늘높이 슛, 머리위로공굴리기, 몸빼바지릴레이 순으로 개최했다.

이날 1800여명의 선수들이 저마다 거주 동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해 최고 영예인 종합우승상 1위 만수6동, 2위 간석3동, 3위 남촌도림수산동이 차지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참여해 경쟁보다는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빛내준 선수단과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하나 되고 발전하는 희망찬 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