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 등급 받아
부평,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 등급 받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4.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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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SA)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의 정책 목표,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실천계획서 등 공약자료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로 1·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방단체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 중 구는 종합평가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민선 7기 비전으로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제시하고 6대 분야 36개 공약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운영 계획 등을 공약실천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53만 구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부평의 변화를 구민들이 체감하고 부평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