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장, 서울대병원 긴급 이송…"건강 상태 악화"
문의장, 서울대병원 긴급 이송…"건강 상태 악화"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4.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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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4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4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건강 상태가 악화해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국회 대변인실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문 의장이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기자들에게 알렸다.

문 의장은 혈압이 갑자기 또 오르고 심장이 안 좋아진 것으로 연합뉴스가 국회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자세한 상태는 검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문 의장은 건강 상태 검사 후 수술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어제 의장께서 입원 중인 병원 측으로부터 수술을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수술을 잘 이겨내고 거뜬히 일어나시라'는 응원의 촛불을 마음에 켜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지난 24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장실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고 쇼크 증세로 보여 의무진의 소견에 따라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문 의장의 혈압은 172㎜Hg로, 맥박은 평소의 두 배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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