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중학교는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교내 별오름 도서관에서 제 55회 도서관 주간(4월12~18)과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맞이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과 함께-도서관 편'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별빛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웹툰 ‘신과 함께-저승편’을 패러디한 다섯 관문을 제시해 책표지 퀴즈, 책의 내용 상세 퀴즈, 읽은 책 추천과 감상 등의 순서로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김연우 학생은 “도서관 행사를 즐기다보니 책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게 되고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더욱 익숙해졌어요. 앞으로 자주 이용해서 대출왕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 참여형 도서관 행사는 휴식 시간과 저녁 시간에 진행돼 학생들은 틈틈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체득할 수 있었고, 단계별 퀴즈 형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독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도서관에 익숙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올바른 인성교육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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