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동두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4.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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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생연2동 등 3개동 우수사례 선정 시상
경기 동두천시는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2019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는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2019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 단위 주민네트워크 조직인 동 협의체의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고, 민관 복지자원 연계를 강화하고자 처음 개최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연극, 뉴스보도, 동영상 등의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이 사업성과, 창의성, 사업 확산 가능성, 발표준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3개동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결과 1등은 생연2동의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복지 욕구조사’사업, 2등은 중앙동의‘실버트리 안부드림’사업, 3등은 송내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선정했다.

최용덕 시장은 “앞으로 주민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동 협의체의 기능은 강화 될 것”이라며 “주민 관계망을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기 위해 동별로 10~20명이 위촉돼 현재 140여명의 위원들이 각 동에서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아주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