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어촌 현장 밀착형 해양수산사업 '호응'
신안, 어촌 현장 밀착형 해양수산사업 '호응'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9.04.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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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안군)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생계형 어업인을 위한 어선 간이 수리함 및 재해시 소형어선 육지인양을 위한 장비 지원과 어선육지운반 거치장비(대차) 지원을 올해부터 지원해 호응을 얻고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어선 간이수리함(전기·장비보관)지원 사업은 총 16개소를 선정해 추진 중이고, 어선육지운반 거치장비(대차) 16대를 지원해 육지에 인양한 어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 및 수리할 수 있도록 어업현장작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소형어선의 어업활동 중 어선의 응급 및 간이수리를 통해 수리비용 최소화 및 어업인들의 작업능률성 제고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영세 소형어선 어업인의 어업활동 영위를 위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인양시설이 없는 사각지대에 임차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해 어업인들의 재해 피해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