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택, 오늘 임시이사회에서 거취 표명
이연택, 오늘 임시이사회에서 거취 표명
  • 신아일보
  • 승인 2009.01.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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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이하 대한체육회) 회장(73)이 드디어 입을 연다.

대한체육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3층 회의실에서 제24차 이사회 및 제20차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연택 회장은 지난해 5월26일 대한체육회 회장으로 당선됐고 그의 임기는 사퇴한 김정길 전 회장(64)의 임기인 2009년 2월까지였다.

그러나 이 회장은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데도 재차 선거에 출마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퇴임할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그의 거취에 대해 체육인들의 궁금증이 증폭되자 자신의 의지를 정확히 밝히겠다고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