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결속 다진다…'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화합·결속 다진다…'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4.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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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남동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18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사진=남동구)
제28회 남동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18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민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25일 구에 따르면 오는 27일 남동공단 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제2호 공원)에서 ‘제29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 지역 국회의원, 남동구민 등 8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전 9시40분 한마음체육대회 선수단 입장식과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선 구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역주민들에 대한 구민상 시상식도 연다.

이와 관련, 구는 최근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효행상(이귀분씨), 사회봉사상(한도현씨), 문화예술상(여영애씨), 교육체육상(김동현씨), 산업진흥상(유경석씨), 대민봉사상(박준수씨) 등 총 6개 분야 구민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모범시민 표창과 모범구민 표창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근로자·청소년·서비스업 등 18개 분야에서 모범구민으로 선정된 40명의 남동구민에 대해선 표창장을 수여한다.

기념식 후 10시30분부터는 남동구체육회 및 각 동체육회 주최로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생활체육 태권도 시범공연과 연날리기 행사 등도 함께 벌어져 흥미와 볼거리를 더한다.

폐회가 선언되는 오후 2시30분부터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행사는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