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내달 3일 혁신결의 보고대회 개최
양평공사, 내달 3일 혁신결의 보고대회 개최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9.04.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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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채용비리 고발 등 경영혁신 방향·목표 제시

경기 양평공사는 다음달 3일 대강당서 ‘혁신결의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혁신결의 보고대회는 “아픔과 고통이 따르더라도 철저한 원인규명과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신뢰받는 양평공사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정동균 양평군수의 혁신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양평공사는 이날 자발적으로 시행했던 채용비리 고발, 인사위원회 위원 외부 초빙, 희망보직제 등의 비상 경영혁신과 내부 경영진단을 통한 양평공사의 향후 경영혁신 방향과 목표를 제시한다.

그동안 정당과 시민단체 중심으로 제안해 온 범군민대책위에 대해서도 박윤희 사장은 원칙적으로 환영 의사를 밝히며 군청-군의회-범군민대책위는 적폐청산을 포함한 과거 양평공사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공사는 경영혁신에 집중해 양평공사의 비전을 제시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안한다.

박 사장은 취임 당시 제시한 △공정·공평·투명경영 △열린·소통경영 △미래경영의 3대기본 경영원칙 아래 ‘2019 혁신하는 양평공사’, ‘2020 일 잘하는 양평공사’, ‘2021 일등 공기업 양평공사’와 같은 양평공사 2019~2021 전략목표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