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어린이급식소 물품대여사업’ 내달부터 시행
의정부, ‘어린이급식소 물품대여사업’ 내달부터 시행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04.24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늘 5월부터 어린이 급식소 영양·위생 관리를 위한 ‘어린이급식소 물품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급식소 대상 대여물품(대여기간)은 국 염도 관리를 위한 염도계 5대(5개월), 실내 라돈 측정기 3대(7일), 영유아 신체계측을 위한 휴대용 신장측정기 3대(7일)로, 대여를 원하는 어린이 급식소에서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대여하고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블루투스 염도계는 신규어린이급식소나 신규 조리원 채용 시, 라돈측정기는 어린이 급식소 실내 공기질 관리 시, 휴대용 신장측정기는 영유아 신체발달 검사 시 등에 사용하면 된다.

권순각 센터장은 "이번 대여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한 어린이급식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여사업의 수요자가 많을 경우 내년에 물품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