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9 경기도 에너지 자립선도사업’에 참여할 개인, 공공기관, 민간법인, 시·군 등을 다음달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에너지자립선도사업’은 지역 자체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을 통해 발생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함으로써 도내 곳곳에 ‘에너지 자립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사업비는 20억원이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는 개인 및 단체, 시·군 등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절감 설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최대 50%(1개 사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6월 중 사업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 뒤 7월 이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에 대한 사명감과 역량을 두루 갖춘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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