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등 전수 검사... 안전관리요원·전담 TF팀 운영
경북 영천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 관내에 물놀이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지역 11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물 설치현황과 부식·파손 여부 등을 전수 점검해 훼손정도가 심한 장비와 시설물은 즉각 보강한다.
또한 물놀이 위험구역에 경고표지판, 현수막 및 부표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의 안전시설을 정비·확충한다.
한편 시는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설정,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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