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정 전문성 강화…민간 정책자문단 출범
김포, 시정 전문성 강화…민간 정책자문단 출범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9.04.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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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민간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민간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민간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위촉한 정책자문단은 민선7기 시정의 지속 발전을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투자유치, 평화관광 등 4개 부문의 자문위원 17명으로 구성했으며, 자문과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시정에 참여한다.

시는 인구증가, 도시 확충 등 대내외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행정수요가 지속 요구되어 왔다. 또 시는 도시 발전상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이번 정책자문단 구성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실무부서의 정책 의제 설정 과정에 있어 자문단 참여 여건을 만들고, 상시 자문체계를 구축해 자문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향후 정책을 수립하고,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정부의 공모사업에 자문단의 아이디어를 반영시킬 계획이며, 자문단 제도의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