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 이문웅 기자
  • 승인 2019.04.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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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소하동 104-9번지 일원에 5096세대 규모 주거단지 조성

경기 광명시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가 2025년까지 소하동 104-9번지 일원 약 77만㎡에 509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등을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에 따르면 77만여㎡가운데 주거(단독·공동)용지가 32만㎡, 근린생활시설용지가 5만㎡로 계획됐으며, 학교·도로·공원·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50%이하, 높이 3층 이하 △공동주택용지는 건폐율 30%이하, 용적률 180%이하, 높이 6~26층 이하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60%이하, 높이 5층 이하로 결정되었다.

시는 5월중 실시계획인가 주요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남은 환지계획수립, 체비지매각, 지장물 보상 및 공사시행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m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