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경찰서 '군인부부 자율방범대'와 탄력순찰 활동 전개
포천 경찰서 '군인부부 자율방범대'와 탄력순찰 활동 전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4.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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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경찰서)
(사진=포천경찰서)

경기 포천시 신읍동과 어룡동을 관할하는 포천경찰서에 '군인부부 자율방범대'가 탄력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19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6군단 소속인 이 군인 부부는 주간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근무를 마친 후 야간에는 육아시간을 쪼개 안전한 신읍동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 경찰관들과 합동 순찰을 하며 치안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들 부부는 범죄가 우려되는 시가지 순찰을 하며 상인들과 통행인들에게 물티슈 등을 배부하고 범죄예방 계도를 하고 있다.

지역주민 A씨는 “민·경·군 합동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범죄취약지 탄력순찰로 인해 포천동이 안전한 마을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포천을 위해 치안동반자인 지역주민과 군·경이 함께 손을 잡고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성화해 포천의 안전한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