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 5월부터 운영
대구,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 5월부터 운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4.18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교육·재활용품 이용 체험활동 등 실시

대구시는 오는 5월부터 올해 처음으로 일반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 등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부응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시민들의 신청(1회 교육인원 20명 정도)을 받아 환경전문가가 설명회를 신청한 단체나 기관을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시 자원순환 정책,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처분부담금 제도 등 이론교육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 체험학습으로 구성했다.

자원순환 정책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시 홈페이지(공모·모집)를 참조하거나 시 자원순환과로 문의, 접수 하면 된다.

올해는 연간 20회 정도 설명회를 운영하며 향후 폐기물 관련 정책과 시민들의 참여도에 따라 확대 할 계획이다.

성웅경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자원순환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자원순환 문화가 우리 사회전반에 널리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