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 교육
구리, 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 교육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4.18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진 재해·대처 방안’ 주제…양원직 광운대 교수 초빙
경기 구리시는 ‘2019 구리 자율방재단 직무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2019 구리 자율방재단 직무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체육관에서 ‘2019 구리시 자율방재단 직무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각종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정용득 시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시 8개동 자율방재단, 여성자원봉사회, 열관리시공협회 등 100여명의 자율방재단원이 참석했다.

시는 매년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2019년 상반기 교육으로 양원직 광운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지진 재해 및 대처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양 교수는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고, 관계 기관의 재난 대처 요구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모든 재난은 사전에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익힌다며 인명 등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 여름철에도 안전한 구리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