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제2회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동두천, 제2회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4.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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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2019년 제2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 건설기술자, 교수, 변호사, 사회단체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정가격 50억원 이상 공사,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 구매의 입찰참가 자격과 계약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에 관해 심의했다.

이날 안건은 1건으로 설계도서 및 계약내용 등과 다르게 부당한 시공을 한 공사업체에 대해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을 심의와 함께 심의의결 결과는 계약상대자에게 일정기간 동안 각 지자체 등에서 발주하는 모든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경쟁이나 적정한 계약이행을 해치는 행위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공공발주에 참여하는 업체는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계약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