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6월 ‘이른 여름휴가’ 패키지 출시
제주신라호텔, 6월 ‘이른 여름휴가’ 패키지 출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4.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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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상급 뮤지션 공연…루프탑 뮤직파티 구성
제주신라호텔 어덜트 풀. (사진=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어덜트 풀. (사진=제주신라호텔)

복잡한 성수기를 피해 이른 여름휴가를 즐기는 이른바 ‘얼리 서머’ 휴가족이 증가하는 가운데제주신라호텔이 ‘원더풀 얼리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초여름인 6월1일부터 투숙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넉넉한 투숙 기간과 극성수기보다 10% 이상 낮은 요금이 특징이다. 여기에 객실과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공연, 루프탑 뮤직파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야외 수영장은 ‘패밀리 풀’과 ‘어덜트 풀’로 나뉘어 있어 가족‧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자연 속의 낭만과 힐링’ 콘셉트의 어덜트 풀은 야외 수영장과 데이베드 존, 쁘띠 카바나 8동, 디럭스 카바나 2동, 핀란드 사우나, 자쿠지 등 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가족 단위의 투숙객들을 위한 패밀리 풀에는 모든 연령의 고객이 입장할 수 있다. 탈의실과 실내외 수영장이 연결돼 있어 우천 시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풀사이드에서는 ‘서머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해외 정상급 뮤지션과 유러피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진행돼 휴가 분위기를 더욱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올 여름에는 처음으로 어덜트 풀에서도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7월17~19일, 24~27일은 공연 기간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루프탑 뮤직파티’도 진행된다.

풀사이드 루프탑은 제주 중문 바다와 높이 솟은 야자수, 이국적인 제주신라호텔의 풍광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공간으로 전면 통유리로 디자인됐다.

입장 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웰컴 플레이트가 제공되며, ‘제주 맥주’의 ‘펠롱 에일’과 ‘위트 에일’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매일 오전 8시 어덜트 풀에선 서핑보드 위에서 요가를 즐기는 ‘플로팅 요가’가 진행된다.

플로팅 요가는 보드를 물 위에 띄워놓은 채 중심을 잡으며 여러 동작을 수행하면서 일반 요가보다 3배가량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운동으로 알려졌다.

원더풀 얼리서머 패키지는 △산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루프탑 뮤직파티 2인 혜택이 기본으로 구성된다.

이달 30일까지만 예약 가능한 타임세일형 상품이며, 예약은 제주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며, 6월3~5일, 7월27~8월 4일, 9월12~15일은 예약 가능일자에서 제외된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