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용객 등 각계각층 외부위원 30명으로 구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지난 16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제2기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및 열린 정책 수립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참여 기구로, 지난해 제1기가 발족했다.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은 공항 이용객을 비롯해 △지역사회 △NGO △학계 △공항종사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부터 사업 선정, 모니터링 등 인천공항공사의 혁신활동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매 분기별로 정기 간담회를 열어 시민참여혁신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현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 수립 및 사업 집행 단계에서 관련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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